한국동반성장위원회, 사이카페와 중소기업 복지지원 위한 MOU 체결

(우측부터) 이충열 한국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, 강성구 대표위원, 이선우 사이카페 대표이사 모습 [사진제공: 한국동반성장위원회]

한국동반성장위원회는 17일 사이카페와 중소기업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한국동반성장위원회는 민간기업들이 모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동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 기금을 출연한다. 사이카페도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사로 가입됐다.

사이카페는 프리미엄 차&커피 듀얼복합머신 브랜드이며, 사이카페의 ‘듀얼복합머신’은 하나의 기기로 차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자동 복합머신이다.

사이카페는 무상기기렌탈과 정기 방문 사후관기(A/S)를 통한 기기 관리 서비스,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. 특히 무료로 머신 렌탈을 할 수 있는 데다 주기적인 점검도 실시해 이용개의 입장에서는 일석이조라는 게 사이카페 측 설명이다. 최근에는 공공기관과 오피스의 `듀얼복합머신` 보급률이 점차 늘고 있다.

한국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, 지난해 중소기업복지 지원사업에 약 25억원의 예산을 후원했다. 올해는 약 75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.

중소기업복지지원단 관계자는 "예산 증가로 2019 중소기업복지 지원사업 ‘토닥토닥 e복지’의 복지혜택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”이라고 말했다.

이충열 한국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“중앙정부, 지자체 및 민간기업 등과의 건설적인 협업으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”고 강조했다.